보도자료
임재경 세세회장, “원로들은 뒤에서 지원하고, 젊은 세무사들이 이끌어야”
2018-04-27 13:36
26일 제9회 세무대학세무사회 조세포럼…이동기 세무사에 '올해의 세대인상' 시상
▲ 26일 강남씨어터에서 열린 제9회 세무대학세무사회 조세포럼 및 장학금 수여식. |
▲ 세세회가 최초로 수여하는 '올해의 세대인'상에 이동기 고시회장이 선정되었다. 이동기 고시회장은 지난해 변호사에 대한 세무사자동자격 폐지 노력과 세무사들 사이 모범이 된다는 점이 인정되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
▲ 임재경 세세회장이 직전회장인 김승한 세무사(세무법인 호연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
▲ 황성훈 세무사가 '납세자와 세무사의 관계증진 방안연구'에 관해 발표하고 있다. |
세무대학세무사회(회장 임재경)는 26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강남씨어터에서 제9회세무대학세무사회 조세포럼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먼저 행사에 앞서 임재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무사업계는 인력난으로 인해 지출이 상승함으로써 사무실 유지가 어려운 사정에 있는 세무사들이 많다”면서 “기존의 시스템이 아닌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세무사 사무실을 운영해야 만이 살아 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세무사회도 젊어져야 한다”면서 “원로들은 뒤에서 지원하고 젊은 세무사들이 이끌고 가는 그런 날이 빨리 도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세세회는 이날 최초로 ‘올해의 세대인’을 선정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첫 수상자로는 현재 세무사고시회장을 맡고 있는 이동기 세무사가 받았다.
세세회는 수상자 선정과 관련 지난해 변호사에 대한 세무사자동자격 폐지에 누구보다 노력한 공이 크며, 또한 세무대 동문뿐 아니라 기존 세무사들의 모범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세세회는 김승한 직전 세세회장에게도 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기리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세세회는 이날 조세포럼을 열어 황성훈 세무사가 개발해 사용중인 종이 증빙 수집의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하는 고객관리시스템에 대한 강의와 함께 납세자와 세무사의 관계증진 방안 연구에 대한 포럼을 열었다.
김영기 기자 sejungilbo33@naver.com